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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경은 임영범 부부가 입양한 자식이지만, 양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고, 대학 시절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다. 하지만 양부모님의 친아들 임수호가 집으로 돌아온 그날부터 모든 게 달라졌다. 임수호가 겉으로는 겸손하고 착한 사람 같지만, 재산을 독차지하려고 끊임없이 연도경을 모함했다. 연도경이 해명하려 했지만, 양부모님은 금방 돌아온 친아들의 말을 믿을지언정 20년 동안 함께 살아온 양아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모든 걸 바꾼 그 사건이 일어나는데...STORYMATRIX PTE.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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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문재훈은 약혼녀 허민경의 배신을 목격하고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그런 그를 구원해 준 건 이서은이었다. 그러나 이서은을 가장 사랑하던 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마저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며 문씨 가문은 하룻밤 사이에 파산 위기에 처한다. 문재훈을 도와주려고 동분서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이서은은 생명이 위독해지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허민경이 나타나 거래를 제안한다. 가족과 이서은을 구하기 위해 문재훈은 어쩔 수 없이 허민경과 결혼하기로 한다. 이를 알 리 없는 이서은은 그를 돈밖에 모르는 속물이라고 오해하고 마는데… STORYMATRIX PTE.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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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김연규는 우연히 10년을 함께한 아내 유하린이 이미 오래전부터 바람을 피워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더 놀라운 건, 그녀의 뱃속에 있는 아이가 다름 아닌 자신이 학비를 지원해주었던 가난한 장학생 주성준의 아이라는 것!두 사람은 심지어 김연규와 유하린의 아들 현우가 성인이 되어 회사를 물려받은 뒤, 김연규를 빈털터리로 내쫓을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었다.모든 걸 잃지 않기 위해, 그리고 처절한 복수를 위해 김연규는 분노를 꾹 참고 조용히 반격의 판을 짜기 시작한다. 그들을 스스로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치밀하게 설계된 한 판의 큰 그림이 서서히 펼쳐지는데...[STORYMATRIX PTE.LTD]
번화 방직 공장의 도련님 양욱민은 자수공 하지은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맹세하고 도망치려 한다. 결혼 당일, 양씨 마나님의 음모로 하지은이 변심했다고 오해한 그는 깊은 상처 속에서 부잣집 딸 심숙화와의 혼인을 강요당한다. 홀로 남겨진 하지은은 딸 양지아를 낳아 힘겹게 키우지만, 불치병에 걸려 딸을 위해 양씨 집안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구원이 아닌 심숙화의 잔혹한 학대였고, 끝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양욱민은 그녀를 찾아 헤매지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어머니의 유품을 품에 안고 눈물짓는 양지아를 마주친다... 운명의 장난 속에서, 이 부녀는 끝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이평은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한 번의 화재 사고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 이평은 같은 고향 사람 조수방을 먼저 구하기 위해 아내를 외면했고, 결국 아내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조수방의 교묘한 계략과 방해로 이평은 아내의 죽음을 알지 못한 채, 그녀를 감싸며 딸과의 관계까지 점점 멀어지게 된다. 아버지에게 실망한 딸 이윤희는 진실을 밝혀 아버지를 깨닫게 만들고, 조수방의 악랄한 본성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결심한다. 진실을 알게 된 이평은 과연 다시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조수방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갑부의 딸 초림은 재벌가 도령 소정휘를 사랑한다. 초림은 집안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해서 소정휘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지 않았다. 따라서 소정휘의 엄마와 누나는 초림이 평범한 집안 출신이라고 착각하고, 소정휘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고 온갖 수단을 다 썼다. 이때 소정휘는 유학을 갔다 오면 초림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했다. 초림도 그가 유학 가 있는 4년 동안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고, 그 회사를 선물로 소정휘에게 넘기려고 한다. 하지만 귀국 환영회에서 소정휘가 다른 여자와 약혼식을 올렸다. 초림은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전장에서 12년을 보낸 성천대장군 소장풍은 여러 나라를 평정한 영웅으로 ‘천위 대원수’의 칭호를 받았고, 그의 정혼자 모용운연은 무과인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군사 기밀로 인해 그 영광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권력에 미련이 없던 소장풍은 홀로 집으로 돌아가지만, 정혼자에게 뜻밖의 파혼을 당하고 만다. 삼 일 후 모용운연이 열린 무예를 겨루어 부군을 모집 대회에서 남망국의 무사들이 조롱을 일삼자, 그는 창국의 명예를 위해 나서서 그들을 물리친다. 이 사건 이후 모용운연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그러던 중, 길에서 만난 한 거지가 전장에서 희생한 전사의 후손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그가 왜 이리 비참한 처지에 놓였는지 궁금해진다. 진실을 쫓던 그들은 세력을 휘두르는 여씨 가문의 검은 비밀과 수많은 영웅들이 사라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생에 임몽연은 임산부 양소림의 차 탑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두 생명을 앗아간 살인자'로 몰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다시 죽음의 순간으로 환생한 그녀는 이번 생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겠다고 다짐하지만, 운명은 그녀를 또다시 남편 장성발, 절친 진청원, 그리고 임산부 양소림의 치밀한 음모 속으로 몰아넣는다. 끝없는 위기 속에서 임몽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여성 소린과 손을 잡고 얽히고설킨 거짓과 배신의 실타래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거짓의 베일이 벗겨질수록 그녀는 더 깊고 위험한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그 끝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창 소국주인 진생은 적과의 대전에서 뜻밖의 진급하며 수련을 돌파한다. 그러나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고 외딴곳에 떨어진 그는 생명이 위독해진다. 이때 우연히 약을 먹은 소청우를 만난다. 진생은 소청우를 해독을 도운 후, 그녀는 진생을 소 씨 집안으로 데려가 수련을 돕기로 한다. 그 후 5년 동안 소청우는 진생을 정성껏 돌보지만, 진생의 수련은 전혀 진전되지 않아 소 씨 집안사람들은 그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며, 계속 돌보는 것에 대해 매우 불만을 품는다. 어느 날, 소 씨 집안이 외적 위기에 처하게 되고, 소청우는 진생과 소 씨 집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기로 결심한다. 위급한 순간에 진생은 갑자기 수련을 돌파하게 되는데 결국 소청우를 구할 수 있을까?
1970년대, 송회자는 가족의 뜻에 따라 배서우와 결혼했지만, 이 결혼에는 진정한 감정이 없었다. 배서우는 남자아이를 데리고 돌아와 송회자에게 그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워달라며, 도시 진출 기회도 소진선에게 양보하라고 한다. 송회자는 넓은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이고, 양아들 배렴진에게 깊은 모성애를 쏟았다. 세월이 흐르고 배렴진은 뛰어난 인재로 성장해 명문 학교에 입학한다. 배서우와 소진선이 돌아온 후 배렴진을 되찾으려 한다. 이에 송회자는 그 당시의 비밀을 밝혀, 배렴진은 사실 자신의 핏줄이며, 배렴의는 소진선의 딸이라고 말한다. 논란 속에서 배숙청은 송회자와의 합법적인 혼인 관계와 배렴진의 출생을 증명하며 나선다.
세계적인 갑부인 엄마와 손에 꼽히는 거물인 누나들을 가진 주인공 진평한. 그는 죽마고우인 유팡을 구하려다 차에 치이고, 그로 인해 평생 반신불수를 선고받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했고, 일부러 유팡을 시험하기 위해 계속 장애가 있는 것처럼 연애를 한다. 진평한은 유팡과의 결혼식 전날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갔다가 유팡과 그의 절친 진강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진평한은 분노했지만, 결혼식 당일에 파혼을 하기 위해 참는다. 진평한이 실의에 빠져있을 때, 우연히 초경설이 납치될 뻔한 현장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한다. 진평한의 상황을 알게 된 초경설은 진평한의 복수를 돕기로 하고, 결혼식 당일 진평한과 유팡의 결혼식 대결이 시작된다.
손요는 어린 시절 도둑에게 납치되어 가족과 헤어지고, 거리에서 재주꾼 손무원에게 구출되어 강호를 떠돌며 살아간다. 이후 무술 실력을 인정받아 진주의 최대 문파 진무문에 입문하지만,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둘째 오라버니 풍문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어머니 심소추의 오해와 학대 속에 고통받는다.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된 손요는 가족과의 재회를 거부하지만, 어머니와 오라버니는 그녀가 잃어버린 딸 보아임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구한다. 결국,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교통사고로 입원한 딸을 간호하던 엄마 송란은, 살생 한 번 해본 적 없었다. 하지만 딸의 회복을 위해 절친이 준 암탉을 손수 잡고 탕을 끓이기로 했다. 하지만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분명 닭을 잡았는데, 죽은 건 다름 아닌 송란의 딸이었다.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 송란은 자살을 선택했지만 믿기지 않게도 다시 눈을 떴을 때 딸이 죽기 직전의 그날로 환생되었다. 이번 생에서만큼은, 송란은 절대로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송란은 치밀하고 조심스럽게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며, 숨겨진 음모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자신이 믿었던 사람들, 그리고 너무도 자연스러웠던 우연들 속에 도사리고 있던 충격적인 진실…그녀는 과연 끝까지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