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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현은 슬럼프에 빠진 심지훈이 다시 재기할 때까지 곁을 지켰고 그런 두 사람은 곧 결혼에 골인하려 했으나 진서현의 생일날 심지훈은 첫사랑의 연락 한 통에 진서현을 혼자 산에 버려두고 떠난다. 이로 인해 진서현은 서운한 마음에 최근 귀국한 강성시 갑부 후계자와 혼인신고한다. 그런데 초고속 결혼의 상대가 알고 보니 진서현을 8년째 짝사랑해 왔던 것! 결혼 후 진서현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는데...STORYMATRIX PTE.LTD
버려졌던 친가로 돌아왔지만, 고남안을 기다린 건 무관심과 양녀 고념의 음모뿐이었다. 옥상에서 추락한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집을 떠난다. 그녀가 떠난 후 오빠 고지형은 동생의 과거를 알게 되고, 깊은 죄책감을 느끼며 남안을 찾기 위해 나선다. 새로운 양부모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고남안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노력과 재능으로 디자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그녀는 자신만의 빛을 발하며 성장해간다. 진실을 알게 된 구 가족은 뒤늦게 후회하며 용서를 구하지만, 남안은 이제 과거의 상처에 집착하지 않는다.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찾아간다. 이 드라마는 상처와 화해, 그리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려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심우는 혈육에 의한 착취를 벗어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고, 경성의 재벌과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 첫날 밤, 재벌이 갑작스레 사망하고, 그의 모든 재산은 심우에게 넘어간다. 그 와중에 해외에 있던 재벌의 아들, 소근이 돌아오고, 심우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라고 오해하게 된다. 그는 심우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결심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반복되는 만남 속에서, 소근은 심우의 비참한 가정사를 알게 되고, 오해를 풀어간다. 이후, 계모와 그녀의 가족은 심우에게 재산을 넘기라고 압박하며, 심우는 고립무원인 상황에 빠지다. 결국, 소근이 나타나며...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남편 시숭명을 잃은 송람월. 그러나 그녀는 기억을 잃은 채, 아이를 품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그녀를 돌보기 위해 나타난 한 남자, 시남주. 처음엔 단순한 책임감이었지만, 점점 깊어지는 시선, 멈출 수 없는 흔들림… 하지만 이들의 앞엔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의 반대, 숨겨진 음모, 납치, 그리고 아이를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까지,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에게 가혹한 시련이 계속된다. 잊어야 할 사랑과 멈출 수 없는 감정 사이, 운명을 거스른 금지된 사랑이 시작된다
초가인과 고언진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으로 연결된 부부다.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숨겨진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두 사람 모두 '킬러'라는 이중 신분을 감추고 있다는 것. 남편과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초가인은 더 이상 킬러로 살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 뒤 완전히 은퇴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알지 못했다. 마지막 타깃이 다름 아닌 자신의 남편 고언진이다.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죽이려던 그날, 초가인은 실패하고 부상을 입는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의 상처를 발견한 고언진은 '적의 보복'이라 오해하며, 아내를 지키기 위해 고통을 참으며 이별을 택한다. “헤어지자.” 남편의 말에 배신감에 휩싸인 초가인,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어긋난 두 사람. 과연 그들은 진실을 마주하고 다시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가난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여성 헤더 커크는 마약에 빠진 동생과 빚에 시달리는 어머니를 돌보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 숨 쉴 틈을 찾기 위해, 그녀는 냉철한 대기업 CEO 디클란 리드와 한 장의 계약서를 작성하며 거래 관계를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깊어져만 간다. 그러나 헤더는 점차 자신이 그의 과거 연인을 대신하는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그녀의 선택은 무엇일까? 그리고 디클란의 진심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사랑과 거래, 그리고 진실 사이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로맨스 이야기.
수청묵은 달콤한 연애에 빠져 있었지만, 남자친구 초사남이 첫사랑 추란을 마중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는다. 이후 초사남이 추란에게 보이는 배려와 관심은 수청묵을 더욱 외롭게 만들고, 그녀는 결국 유학을 결심한다. 칠판에 적힌 '30일 뒤 서프라이즈'는 사실 수청묵이 스스로 정한 이별의 카운트다운. 마침내 마지막 날, 그녀는 "소청묵과 초사남은 이 생에서 다시는 만나지 않을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그의 삶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뒤늦게 수청묵의 소중함을 깨달은 초사남. 그는 후회와 그리움 속에서 그녀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과연 이 사랑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이별은 끝났지만, 진짜 사랑은 이제 시작된다.